일본축구, 전설의 1군은 언제?

2023. 10. 8. 10:03글/격동의현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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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023년 10월 7일)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 

대망의 한일전에서 한국이 일본을 2:1 스코어로 꺾고 금메달을 거머쥐게 되었다.

특히나 경기 시작 1분 30초만에 첫 골을 먹은 상태에서

역전을 이루어내어 더욱 극적인 경기였다.

 

이영표 해설위원에 의하면

황선홍호가 선제골을 먹은 경기에서 이긴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선제골을 먹고도 역전해서 이긴 경기였다고 한다.

 

유튜버 리춘수의 말에 의하면

아시안게임 결승에 가기만 하면

우승은 군면제 버프 덕분에 무조건이라고 했는데,

과연 사실이었다.

 

 

축구경기, 한일전에서

한국이 이기면 커뮤니티에 꼭 나오는 말이 하나 있다.

'일본은 1군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역시나 어김없이 나왔다.

대체 그 전설의 1군팀은 언제 현실 경기에 등장하는 것일까?

 

이번에는 특히나 논리를 세운 것이,

현재 아시안게임 일본 대표로 나온 선수들 중

대학생리그에 속한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이영표 해설위원도 이런 말 나올 걸 알아서 그런지

결승이 끝나고 말하길

대학생 리그건 나발에건

일본 저 나이대에서 제일 잘 차는 놈들이 나온 거라고 설명했다.

 

상식적으로도 생각해보면 당연하다.

어찌되었든 자국을 대표하여 출전을 시키는 것일텐데

일본이라는 나라가 무슨 개잡놈들의 나라도 아니고

제일 잘 뛰는 놈들 보냈거나

영 못하겠다 싶으면 아예 보내지를 않았겠지.

허접들 보내놓고 정신승리 하겠나.

상식적으로 말이다.

 

 

 

심지어 내막을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래와 같다.

 

출처 : 클리앙(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350712)

 

그런데 이상하게 꼭 커뮤니티에 저런 일본 옹호 글들이 등장한다.

저렇게 옹호하면 본인은 뭔가 더 잘 아는 것 같고, 쿨해보여서 그런걸까?

다른사람들한테 욕이나 먹는 하등 쓸모 없는 짓인데

왜 저럴지 저들의 심리가 궁금해졌다.

 

그래서 내 생각에는 이렇다.

저렇게 알아서 자발적 친일을 하는 자들의 DNA에 친일이 새겨져 있는 것이다.

일제강점기 시절,

인위적인 일본의 학살로 인해 친일의 DNA가 많이 살아남게 되었고

해방 후 친일파 청산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독립운동의 과실만 쏙 뺴먹고 살아남은 친일DNA가 지금까지 전해져서

그들의 후손은 일본 이야기만 나오면 무조건반사처럼 일본을 옹호하는 것이 아닐까?

 

윤석렬의 아버지로 잘 알려진 윤기중씨는

일본에서 돈 주고 키운 장학생이다.

일본 문부성 장학생 1호.

이런 친일파들은 일본에 달라붙는게 이득이니까

그렇게 한 자들이다.

 

반면, 저렇게 아무 득도 없는데

일본을 옹호하며 굳이 욕을 먹는 자들은

DNA에 새겨져서 무의식중에 하는 짓이 아니라면

절대 그런 짓을 할 수도 없고 할 이유도 없다는게 내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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